도내 창작공간 5곳이 선보이는 일년간 결과물들
도내 창작공간 5곳이 선보이는 일년간 결과물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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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섭 부엉이 탈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옛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제주 창작공간 네트워크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도내 창작공간인 문화공간 양과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아트세닉, 아트창고, 재주도좋아가 참석한다.

문화공간 양은 입주작가 7명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시작으로 현재의 제주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들을 펼쳐놓는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지난 1년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전시 형태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아트세닉은 영화감독 신지승씨가 제주시 삼도동에서부터 삼양동의 모습을 담은 ‘제주다이어리’를 비롯해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 결과물들을 풀어헤친다.

아트창고는 올 한해동안 ‘383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고승철·조기섭 작가 등의 대표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재주도좋아는 끊임없이 버려지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예술적인 측면에서 풀어나간 14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날인 4일 김백기씨와 살거스, 자리젓밴드의 오프닝공연도 준비됐다. 문의 725-6693~7.

박수진 기자  psj8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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