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지역내 주택건설사업장 21개소와 대지조성사업 공사장 1개소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주택단지 공사장 안전위험 요소 점검 및 사업장 주변 교통장애물 제거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로 설치 상태, 옹벽ㆍ축대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도로변 자재방치로 인한 보행ㆍ교통통행 불편사항 등이다.
서귀포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안전과 결부된 중요한 사항은 시공사와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