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탄산수 무엇이 다르나…20년 삼다수 생산 노하우 ‘강점’
제주의 청정 프리미엄 탄산수는 천연 암반 지하수를 원료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탄산수는 대부분 정제수를 이용해 제조하고 있는데, 제주 탄산수는 지하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순수 탄산수’로 개발되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청정 제주의 물이라는 훌륭한 기본 재료로 순수 탄산수는 물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을 추가한 프리미엄 탄산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삼다수 생산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품질관리 시스템 등이 기존 탄산수 제품과 차별화된 ‘제주만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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