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부터 9일까지
김경학 의장 등 참석
김경학 의장 등 참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하이난성 등을 공무국외출장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 등은 5일 제주도 해외통상사무소 상해대표처를 방문해 정명구 소장 및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는 제주-상해 간 관광 및 경제 발전에 대한 협력 강화, 제주산 화장품 및 농축수산물 제품의 수출 증대 등이 논의됐다.
김 의장 등은 6일에는 하이난성 개혁발전연구원을 찾아 츠푸린 원장 등과 면담했다.
면담에서 김 의장은 “양 지역 간 관광 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신재생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제주-하이난 간 직항 노선 개설에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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