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과 기술 이전·개발 등에 있어 탄소 배출 저감을 비롯해 자원 재활용,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억원(자부담 10%)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1년 이상 사회적 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한편 제로웨이스트는 기업의 제품 생산, 포장, 자재 등과 관련해 일체 태우지 않고,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와 해양, 공기 등으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