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4월 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4월 24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각각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세 차례의 도민경청회는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모두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용역진이 도민경청회에 참석해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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