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주에서 만화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주웹툰캠퍼스 세미나실에서 ‘만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 제주웹툰캠퍼스 운영사업 일환으로 만화 웹툰문화 향유 기회 및 관심 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도민들의 만화 웹툰 인지도 확산과 관련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만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제주웹툰캠퍼스 특색에 맞춘 콘셉트로 만화 문화 향유를 위해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라이브를 위한 캐리커쳐’ 교육을 시작으로, 매달 만화·웹툰분야 원데이 클래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29일 진행하는 ‘라이브를 위한 캐리커쳐’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766-0701.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