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일곱살 나이 차이 '천연기념물 급’ 부부!
[인간극장] 일곱살 나이 차이 '천연기념물 급’ 부부!
  • 김원조
  • 승인 2023.02.27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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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인간극장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인간극장 홈페이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KBS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네 쌍둥이를 포함해 다섯아이를 키우고 있는 ‘천연기념물 급’ 부부를 집중 조명한다.

“결혼도 할지 말지도 모르는데 무슨 아기요?”

“절대로 안 낳을 건데요”

“낳더라도 딱 하나만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 쉽게 내비치곤 하는 생각들이다.

이런 풍조 속에서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런데....

스물일곱의 남자와 서른다섯의 여자는 겁도 없이 네 쌍둥이를 낳았다.

그것도 ‘국내 최초 자연분만’이라는 기록까지 세워가며.

그 위로 한 살짜리 딸 하나가 더 있어 이 젊은 부부는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됐다.

아이가 많은 걸 축복이라고 여기는 김환(27), 박두레(35) 부부....

일찍이 계획 임신과 출산 작전으로 다둥이 부모가 될 포부를 키웠다니 요즘 보기 드문 ‘천연기념물 급’ 부부다.

네 천사를 안은 건 행복하지만 마음 아픈 순간도 있었다.

미숙아로 태어나 넷 다 오랜 기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고 쌍둥이 중 큰 딸 문별이는 장 수술을 받아 태어난 지 5개월이 넘어서야 집으로 올 수 있었다.

네 쌍둥이 출산이 1라운드였다면 이제는 제2라운드, 육아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잠시도 조용할 새 없이, 눈물과 웃음이 넘치는 두 부부의 육아전쟁 속으로 들어가 본다.

1부 줄거리(2월 27일 방송)

국내최초로 네쌍둥이 자연분만에 성공한 김환 (27) 씨와 박두레 (35) 씨 부부.
두 사람 다 휴직하고 육아전쟁 중이다. 

네쌍둥이들 중 셋은 무럭무럭 커가는데, 첫 아이 문별인 아직 병원에 있어 걱정이다.

퇴근 없는 육아에 심신이 지쳐가는데 누수공사가 있으니 하루 집을 비워달라는 연락이 오고 환 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난감하다.

연출 :  정유진
 
글 :  이진연
 
촬영 :  임한섭
 
조연출 :  김한울

취재작가 :  김수지

방송일 : 2023년 02월 27일(월) ~ 03월 03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한편 월요일부터 금요일(아침 7:50 ~ 8:25) 방영되는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2000년 5월 1일 첫 방송후 2TV에서 방영했다가 2009년 5월부터 드라마 제작비 절감 목적으로 1TV로 옮겨갔다. 

가끔씩 2TV에서 평일 낮시간대에 재방송을 편성하기도 한다. 1TV에서도 목 ~ 금요일 새벽녘에 앙코르로 재방송을 해 주기도 하는데, 간혹 주말 새벽 3시에 앙코르 방송해주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하지만 뉴스특보로 하루 이틀 정도 결방했을 때에는 일요일 아침 6시 40분 혹은 7시 25분에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

 

김원조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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