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발생 대비, 공항내 배수로 방제작업 진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지난 19일에서 22일까지 지카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해 제주공항 내 배수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항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이 고이는 지역 등 여객청사 주변 집수정 25개소, 활주로 주변 집수정 100개소와 배수로의 상태점검과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항 환경정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공항 청결도 향상과 해충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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