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초‧중‧고교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25일부터 실시된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박순찬)는 23일 도내 초‧중‧고교 학부모 1540여 명을 대상으로 과목별‧유형별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 이유 등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22일 동안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조사방법은 인터넷(모바일 포함) 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개인용 컴퓨터(PC)가 없거나 인터넷 응답이 곤란한 가구는 종이 조사표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사교육비 경감대책 마련과 공교육 강화 등 교육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2월에 공표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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