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일년중 가장 큰 명절인 구정은 온 가족이 모여 세배도 하고 덕담도 나누던 정겨운 날이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부모님과 친지를 방문하기 어렵게 됐다.

이로 인해 2023년 설 명절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문자 대량발송 전문업체들도 늘어 그림문자 등 설 명절 안부문자 이미지 샘플등이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로 맞춤 제작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추천한 베스트 설날 인사말 모음.

△2023년 토끼띠해가 밝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하신 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항상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올 한 해도 행복하세요!",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서 즐거웠어. 올해도 잘 부탁해!",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서 즐거웠어. 올해도 잘 부탁해!.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존경하는 선생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올해도 찾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가르침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서 추천한 베스트 설날 인사말 모음.

*2023년 계묘년, 행복한 한 해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한편 이번 설 명절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귀경길은 23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약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연휴 마지막날 25일까지 총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이동인원 432만명과 비교해 22.7％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설 명절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길은 22일 오후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일부 도로가 신규 또는 임시 개통되는 한편 승용차 전용 갓길차로도 운영된다. 특히 설 연휴 한국도로공사 등이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0~24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귀성 출발은 21일 오전(21.5%)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22일 오전 14.2% △22일 오후 12.8% △20일 오후 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귀경 출발은 △23일 오후 23.5% △24일 오후 21.0% △22일 오후 15.5% △23일 오전 8.7% 등의 시간대에 많았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귀경·여행 등이 혼재한 설 당일인 22일과 다음날인 23일 오후 시간대(오후 2~3시)다.

사진출처 네이버

김원조 기자  cjnew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