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불의 조화...초등교사들 빚어낸 '도예'
흙과 불의 조화...초등교사들 빚어낸 '도예'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01.0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향도예회, 37회 사향도예전 개최
11일부터 17일까지 심헌갤러리
나순자 작 moonlight
나순자 작 moonlight

흙과 불의 조화를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이 빚어낸 도예작품이 잇따른다.

사향도예회(회장 이은아)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37회 사향도예전을 개최한다.

사향도예회는 서울교육대학의 이규선 명예교수, 현 서울교대 미술과 류재만 교수를 지도교수로 모시고 흙과 불의 조화를 사랑하는 전‧현직 초등교사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1985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단체전을 개최해온 사향도예회는 지금까지 29회의 국내전과 7회의 해외전(홍콩, 일본,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독일)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37회 전시에는 제주 심헌갤러리에서 서울교대 이규선 명예교수와 류재만 교수 및 사향도예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가해 이색 작품을 내놓는다.

한편 사향도예회 회원들은 전·현직 초등교사로서 곳곳에서 미술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예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일구고 있다.

다양한 미술교육 연구 활동을 통해 각 회원들은 우리나라 초등미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