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발달장애인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위한 '희망나래일터' 첫 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위한 '희망나래일터' 첫 발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1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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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발달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공간 마련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지난 5일 제주시 아라일동 부지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공간인 ‘희망나래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강성우 제주시 복지위생국장,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희망나래 조합원,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희망나래일터는 제주시 아라일동 2348-16번지에 지하 1층ㆍ지상2층, 연면적 814.95㎡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7월 준공 목표이다.

희망나래는 제주 ‘시민자산화 모델’로 2021년 추진한 발달장애인의 터전 희망나래 복합공간 조성에 이어 이번 희망나래일터를‘시민자산화 모델Ⅱ’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희망나래일터는 발달장애인의 설자리와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의 기틀을 만들고 2023년 8월초 준공을 목표로 보금자리를 조성해 발달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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