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전주 작가 손 잡고 문화예술 꽃피운다
제주와 전주 작가 손 잡고 문화예술 꽃피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12.05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와 전주작가가 손 잡고 문화예술을 꽃피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오는 2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전주X제주 교류전: 이음과 닿음‘을 개최한다.

재단 문화정책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주문화재단과 MOU를 맺고 공동주최로 교류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양 지역이 이어지고 예술 교류를 통해 교감하고 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주 작가 3인과 전주의 중견작가 6인이 참여한다.

제주에서는 박주우·이현태·조기섭 작가가, 전주에서는 김두해·김선강·김철규·류재현·여은희·진광역 작가가 참여한다. 서양화, 한국화, 섬유미술, 영상 등 두 지역 중견 시각 작가의 2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수열 이사장은 “제주와 전주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나란히 걸어온 지 어느덧 2년”이라며 “지역의 가치 그리고 예술의 연대를 고민하면서 마련한 이번 전시가 지역 간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