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릴레이 캠페인 본격 시동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릴레이 캠페인 본격 시동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10.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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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릴레이 캠페인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 이하 재단)은 10월 한 달간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2030년까지 곶자왈 50만평 공유화를 목표로 새로운 10년 비전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를 선포하고, 곶자왈 공유화 운동을 도민 속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제주탐라로타리클럽(회장 김용희)이 교래곶자왈 생태학습장을 찾아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곶자왈 공유화기금 30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또한 지난 1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범훈 이사장은 “공유화기금 후원자는 곶자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영구히 등재하게 된다”며 “캠페인을 통해 곶자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이 생활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1년간 월 1만원 이상 후원하거나 1회에 10만원 이상 후원하면 된다. 일반 도민은 1년간 월 5000원 이상 후원하거나 1회에 5만원 이상 후원하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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