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관광정책과 제주’ 미래포럼 14일 개최
‘새 정부 관광정책과 제주’ 미래포럼 14일 개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9.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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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동향 소개
박상원 교수 등 전문가 기조발제 및 주제발표

제주 스마트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연구원은 제주 스마트관광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14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에서 제52회 제주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 관광정책과 제주’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메타버스 등 IC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기술동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 정부 관광정책과 제주의 대응방안 모색을 통해 제주 스마트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펼쳐진다.

박상원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관광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주제발표에선 ‘제주 스마트관광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고선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동향’을 주제로 김형준 NHN크로센트 대표, ‘스마트관광 적용사례’를 주제로 정홍석 네이버클라우드 부장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종합토론에선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김미영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 관광정책과장, 최경묵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기술자문위원, 정재웅 카이스트 교수, 임은희 케이투씨에스 대표, 신동옥 에이원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성용 제주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세계적인 명품관광 도시 육성이라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 안전·보건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마트관광은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연구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관광도시 제주가 스마트관광의 도입과 활성화에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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