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연의 밤,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제주 용연의 밤,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9.1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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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용연음악회
24일 제주시 용연 일대

제주 용연의 밤이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순이)이 주관하는 ‘2022 용연음악회’가 오는 24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사물놀이가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7시부터 시작하는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카르멘  서곡’과 ‘캐리비언의 해적’을 시작으로 용연 계곡의 테우에서 국악인 부혜미, 용담동 해녀중창단, 제주시 뮤지컬아카데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비긴기타동호회 기타, 흙피리 오카리나, 취선악 태평소 선율이 용연 계곡의 가을밤을 적신다.

마지막으로 제주예술단,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허향수가 ‘아름다운 노래’, ‘서우젯 소리’ 등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녹화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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