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전국 1위...2년 연속
제주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전국 1위...2년 연속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2.05.1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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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실적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1.66%)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다

제주도의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금액은 242700만원으로 우선구매율 1.66%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53000만원0.49% 증가한 수치다.

우선구매 금액은 서울에 이어 제주도가 전국 2위에 올랐다.

행정시 우선구매율도 제주시 1.21%(99600만원)와 서귀포시 1.17%(51900만원)로 모두 법정 구매율인 1%를 초과 달성했다.

제주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후 부서 및 기관별로 찾아가는 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사업 취지에 대한 설명과 홍보, 구매방법 및 생산시설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내를 추진한 성과로 분석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은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공사 제외)1%를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직업재활시설 10곳과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곳에서 417명의 장애인 고용을 통해 생산 및 유통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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