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영상제작 체험교실 운영
서귀포시, 청소년 영상제작 체험교실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2.05.05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ㆍ중학교 6개교 86명 참여

서귀포시는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6개 초ㆍ중학교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스마트폰 영상제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청소년 영상제작교실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영상제작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지난달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6개교가 선정됐으며 읍ㆍ면지역 학교의 우선 참여를 유도했다.
읍ㆍ면지역 학교는 표선중ㆍ사계초ㆍ남원중ㆍ신례초 등 4개교이며 동지역은 토평초ㆍ중문중 등 2개교가 선정됐다.
청소년 영상제작 체험교실은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미디어 리터러시, 시나리오 작성법, 영상촬영 및 편집 기술, 작품 시사회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상제작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강화되는 시기와도 부합되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