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앙상블 향연으로 맞는 '특별한 주말'
서귀포 앙상블 향연으로 맞는 '특별한 주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4.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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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
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서귀포발(發) 앙상블 향연에 특별한 주말이 선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소규모 앙상블 공연이다.

먼버 호른, 베이스트롬본, 피아노 트리오가 조지아 출신의 작곡가 바자 아사라슈빌리의 ‘피아노와 베이스트롬본, 호른을 위한 녹턴’을 연주한다. 이후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Gollumnas’ 공연이 선보인다.

이어 색소폰과 하프 듀오가 가브리엘 포레의 ‘자장가’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곡 ‘오블리비언’이 연주된다.

이후 유포니움과 튜바 듀오가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두바 댄스’,  드라마 ‘화양연화’ 삽입곡으로 익숙한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오보에, 바순, 피아노 트리오가 테오도르 랄리의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테르체토 작품 22번’을, 목관 4중주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 1, 3악장을 연주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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