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8일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과 안덕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약 110여종을 발급할 수 있으며, 남원읍 위미 문화의 집은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안덕농협은 오전6시∼자정까지 운영된다.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은 금융기관, 마트와 인접하고 있어 민원 접근이 용이하고 남원 서부권역(위미, 신례, 하례) 주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안덕농협은 안덕 시내권과 면사무소와의 접근성 문제에 따른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민원발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