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올레’ 강소형 잠재관광지 집중 육성
‘하영올레’ 강소형 잠재관광지 집중 육성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2.03.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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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업무협약 체결
 

서귀포시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구리공원(하영올레 2코스 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엽 시장과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의 상호 협력방안에 서명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하영올레를 함께 걸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내에는 매년 1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치유의 숲이 선정됐고 올해는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가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하영올레 매력도 제고 및 수용태세 개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판촉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하영올레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서귀포시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알려지고 하영올레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안전, 안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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