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호근동 내 카페 UDA
신인작가들이 각기의 미술작품으로 ‘전투준비태세’에 들어간다.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신인 작가 6명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호근동 내 카페 UDA에서 전시 ‘전시준비태세 : 제재(題材)를 위한 제재(制裁)’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갓 사회에 나온 신인작가들이 현재 맞닿은 현실적 상황을 이겨내고, 의견을 공유하며 작품에서의 예술적인 부분과 전시 방향성에서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자의 발전은 물론, 관람자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한 작품들이 설치될 전망이다.
‘전투준비태세’라는 군사적 용어로부터 비롯된 이 전시는 해당 단어가 내포한 ‘전투를 준비하는 훈련’의 의미와 현재 모인 작가들이 각자가 꿈꾸는 예술을 위해 거치는 과정이 비슷하단 걸 드러낸다.
또 어감에서 느껴지는 ‘젊음’, ‘열정’과 같은 키워드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참여 작가는 김선영, 김남훈, 오지우, 라군선, 황준용, 현솔림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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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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