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제주시 노형동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열리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제주 교육은 소통의 부재로 갈 곳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로웠다. 이로 인한 모든 폐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도민과 더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정한 소통으로 현실적인 교육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깨끗하고 검소한 선거 문화를 위해 도민들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제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