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주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고립된 관광객 구조에 나서는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

제주경찰청 자치경찰 부서인 경비교통과 안전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산간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

실제 폭설로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10여 건 발생하고 고립 사고도 잇따르면서 경찰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에 주력.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 악화에 따른 교통 비상근무 시 가용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에 배치하고 차량 우회조치, 교통안내를 강화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