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 복지 우수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 공모전을 ‘Happy+ 돌봄의 혁신, 복지의 발견’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제주개발공사가 매년 시행하는 ‘Happy+ 공모사업’에 앞서 취약계층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실천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사진으로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1일까지다.
시상은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을 가쳐 3월 중 발표한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으로 12명에게 총 630만원이 지급된다.
제주개발공사의 ‘Happy+ 공모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노인·장애인·아동·여성·다문화가정 등 구성원 4001명에게 총 8억원이 지원됐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사회복지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