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전 교육의원, 이번 단일화 과정에는 참여 안해
ARS 1차 여론조사 결정...도민 50%-선거인단 50% 대상
ARS 1차 여론조사 결정...도민 50%-선거인단 50% 대상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성향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21일 퇴임 교원 등으로 구성된 제주바른교육연대에 따르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고창근 전(前)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등 두 명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단일화 논의에 참여했던 김장영 의원은 합의 과정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김광수 전 교육의원은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이번 단일화 논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단일 후보는 ARS(자동응답시스템) 방법을 통해 1차 여론조사로 결정되며, 여론조사 대상은 도민 50%와 선거인단 50%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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