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선거운동 첫 주말 대회전…표심 경쟁 치열
20대 대선 선거운동 첫 주말 대회전…표심 경쟁 치열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02.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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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운동 첫 주말 도내 각 정당들이 치열한 표심 잡기 경쟁을 벌였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도 전역 아침인사를 시장으로 제주동문시장, 중문 민속오일시장 등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지난 18일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김은숙 (사)제주동물사랑실천혼디도랑 대표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사회복지인 1000명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 등 산남지역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윤석열 후보의 주요 공약인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과 1차산업 물류비 지원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이날 공정국가추진위원회 제주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심상정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첫 주말 제주시 동부 지역 표심 확보에 주력했다. 

심상정 제주선대위는 지난 19일 제주시청에서 당원유세를 통해 “코로나19로 청년들이 취업도 힘들고, 삶이 너무 힘들다”며 “청년의 자립과 취업, 주거를 책임지 국가와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제주선대위는 20일 세화민속오일시장 등을 찾아 농어민 기본소득 등을 공약하며 농민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제주선대위는 지난 19일 제주소방서 앞 교차로와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 20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사거리와 세화오일시장에서 ‘안철水는 깨끗하다’는 피켓을 내세우며 유세를 벌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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