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관광숙박 207곳 ▲유원시설 43곳 ▲휴양펜션 34곳 ▲야영장 24곳 ▲휴양 18곳 등 관광사업체 326곳이다.
제주시는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 최대 인원 이내로 투숙하는 지 여부, 유원시설은 수용 인원의 50% 이내 입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적 모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 사항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정윤택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관광사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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