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에 허능필 후보(사진)가 선출됐다.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한일)는 지난 19일 서울 가양동 탐라영재관에서 제33대 회장 추대를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김익태, 이일현, 허능필 출마자를 대상으로 총 대의원 300명 가운데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거 결과 허 후보가 총 투표수 가운데 135표(54.65%)를 얻어 제33대 회장에 추대됐다.
김익태 후보는 65표, 이일현 후보는 47표 였다.
허 당선자는 앞으로 열리는 총회에서 회장인준을 받게 되며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
허 당선자는 대정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하남시에서 탐라랩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제주도민회 부회장,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병석 기자 cbs788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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