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젊은 예술인‧지역 예술계 표선서 '맞손'
유망 젊은 예술인‧지역 예술계 표선서 '맞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2.02.1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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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공연
‘몸의 연주: Improvisation dance & music’ 개최
19일 환이정

우리나라 유망 젊은 예술인과 제주 예술인, 문화기획자가 손 잡고 표선면을 복합예술로 물들인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시 표선면 환이정(돈오름로 182-8)에서 제주문화예술섬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 공연 ‘몸의 연주: Improvisation dance & music’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요원 연계 프로젝트는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병역 특기자인 예술요원이 예술가 및 기획자와 함께 도내 읍·면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문화소외지역 문화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몸의 연주: Improvisation dance & music’는 춤과 음악이 하나돼 닮아가고 변화되는 지점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즉흥 공연이다.

음악(국악·클래식)과 현대무용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예술 공연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거문고 연주자 김민서 예술요원, 대금 연주자 이헌준 예술요원, 클래식기타 연주자 박지형 예술요원과 함께 도내 무용가 바리나모, 도내 예술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박수현, 도내 기획자 이소선이 참여한다.

관람 희망자는 제주문화예술재단(http://www.jfac.kr)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섬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57조의 3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근거하여 제주도 전체에서 문화예술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 실천하고, 산남과 산북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등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협업, 민관 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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