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교육감 직속 소통 전담창구 구축할 것”
고창근 “교육감 직속 소통 전담창구 구축할 것”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2.16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 16일 보도자료
"현 제주 교육의 가장 심각한 고질병은 불통(不通)"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고 참여하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감 직속 소통 전담창구인 ‘참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 제주교육의 가장 심각한 고질병은 불통(不通)”이라며 “특정집단에 편향된 인사인 교장공모제와 공론화 과정을 무시한 채 진행된 신제주권 일반고 신설 문제 등 제주교육의 모든 논란은 불통에 기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참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감에게 하고 싶은 말, 제주교육에 반영하고 싶은 의견, 불편사항 등을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소통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을 학생·학부모를 비롯한 교육 수요자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제주교육경청회’를 조례로 정례화해 교육감이 교육 수요자와 도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