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재산피해 197만원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24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소재 한 양돈장 휴게실 내 화목난로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목난로 옆 관리실 등이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9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현장 조사 결과 화목난로 주변 전기배선 등에는 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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