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 '살림이' 개선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 '살림이' 개선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02.15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스스로 경영을 진단하는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 ‘살림이’가 더욱 새로워진다고 15일 밝혔다.

‘살림이’는 2018년 농업기술원이 구축한 제주형 농가경영관리시스템이다. 농업인이 농작업별 투입 비용과 수입 내역을 입력하면 작물별 경영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가입 회원은 698명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가경영 종합관리시스템의 이용률 향상과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회원 가입자의 평균연령이 54세로 중년인 것을 고려해 시스템을 통해 만족도 및 개선 사항을 조사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 경영 종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질적인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의견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