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고홍구·허지광 선수, 산악(아이스클라이밍) 출전
고홍구·허지광 선수, 산악(아이스클라이밍) 출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15일 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총 8개 종목(정식 5, 시범 3)이다.
제주 선수단의 고홍구, 허지광 선수는 오는 20일 경북 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산악(아이스클라이밍) 종목 리드·스피드 부문에 출전한다.
제주 선수단은 2019년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2명의 선수가 아이스클라이밍에 출전한 바 있다.
부평국 회장은 “제주가 동계스포츠 종목 불모지임에도 불구하고 우수 꿈나무 발굴 육성과 동계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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