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새봄맞아 초가일기 한창
한림공원 새봄맞아 초가일기 한창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2.02.1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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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 제공)
(한림공원 제공)

한림공원에서는 새봄을 맞이해 초가일기가 한창이다.

매년 음력 11월부터 1월 사이에 이뤄지는 제주의 ‘초가지붕 일기’는 제주의 세시풍속중 하나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협동 작업으로 진행됐다.

일년 중 새봄이 찾아오는 이 시기에만 접할 수 있는 행사로서 묵은 새(띠)를 걷어내어 새(띠)를 덮고 집줄을 묶는 전통 초가일기는 이 시기에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소중한 옛 풍속 중의 하나다.

한림공원 내 재암민속마을은 한림, 구좌, 애월 지역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한 곳으로 매년 초가 일기가 한림공원 직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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