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551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746명이다.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551명이 나온 것은 지난 12일 554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제주는 지난 11일부터 나흘 연속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는 493.14명으로 일주일 전 255.29명과 비교할 때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확진자 551명 중 243명(44.1%)가 20세 미만으로 나타나 도내 확진자 중 청소년 확진자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42명(7.6%)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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