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38초17), 2차(36초29)...합계 1분14초46 기록
한상민, 15일 알파인스키 출전...대회 2관왕 도전
한상민, 15일 알파인스키 출전...대회 2관왕 도전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둘째 날에도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회 둘째 날인 14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SITTING 경기에 출전한 한상민 선수(지체)가 1차(38초17), 2차(36초29) 합계 1분14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상민이 차지한 금메달은 이번 대회 제주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5일에는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SITTING에 한상민 선수가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또 이날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3㎞ Classic SITTING에서는 원유민 선수가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원유민 선수는 대회 첫째 날인 지난 13일 바이애슬론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인 원유민·한상민 선수는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도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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