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ㆍ영유아 영양관리 지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임산부ㆍ영유아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ㆍ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빈혈ㆍ저체중ㆍ성장부진ㆍ영양섭취상태) 중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보유자로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참여 대상자는 영양교육 및 개별영양상담, 영양평가 등의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게 되며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줄 식품패키지가 월 2회 각 가정으로 제공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임산부ㆍ영유아 205명을 등록해 개인별로 22회의 보충식품을 제공했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도 실시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760-6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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