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혼자 사는 어르신 냉난방비 지원
서귀포시, 혼자 사는 어르신 냉난방비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2.02.1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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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돌봄서비스 대상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혹한ㆍ혹서기에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혼자사는 어르신 1800명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혼자사는 어르신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관련 다른 지원을 받고 있는 중복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1인 연간 8만5000원으로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에너지 드림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사용인 경우에 한해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3월말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까지 확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ㆍ면ㆍ동과 노인맞춤 돌봄수행기관에서 신청을 받은 후 바우처 카드를 제작, 6월부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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