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 운영
서귀포시,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2.0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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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ㆍ면ㆍ동 담당자 대상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읍ㆍ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료코칭(peer coaching)’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통합사례관리 동료코칭(peer coaching)은 동료 혹은 직원 간 주요 업무 등에 대해 코치를 해주는 것으로 통합사례관리사를 내부 슈퍼바이저로 활용해 읍ㆍ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통합사례관리사가 권역별로 최소 주 1회 방문해 인사 이동으로 변경된 읍ㆍ면ㆍ동 사례관리 담당자에 대한 집중적인 코칭으로 지역복지 대상자들에게 적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ㆍ면ㆍ동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의 경우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관리를 하면서 담당자들의 업무를 경감시켜주고 매월 분야별 전문 슈퍼바이저를 초빙하는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에 대한 이해 및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코칭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공유와 가이드 방안을 제시하면서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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