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자치단체 선정
제주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자치단체 선정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2.02.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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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65곳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노사민정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포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지원을 통해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2020년도 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협력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자치단체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분과 개편 및 실무협의회, 분과협의회 회의를 확대 개최함으로써 지역 현안 발굴 및 공동 대응을 위한 노사민정 파트너십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워라밸 일터혁신 전문가포럼 및 컨퍼런스 운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 및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채택하는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집중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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