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초교 학급편성 확정...1817학급·4만1169명
제주 올해 초교 학급편성 확정...1817학급·4만1169명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2.02.1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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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9학급↓, 학생수는 159명↑
1817학급 중 과밀학급 194학급(10.7%)
신입생은 6585명...전년 대비 40명 감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1차 학급편성 이후 도내·외 전출·입 현황을 반영해 2022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2차)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최종 편성된 초등학교 학급은 1817학급, 학생 수는 4만1169명이다.

지난해 대비 올해 학급은 49학급이 늘었고, 학생 수는 159명이 줄었다.

전체 1817학급 가운데 과밀학급(학생수 28명 이상 학급)은 194학급(10.7%)이다. 과밀학급은 도내 26개교의 442학급에서 248학급이 줄었다.

지역별 학급당 학생수는 제주시 동지역이 25.5명으로, 지난해 26.5명보다 1명 줄었다. 서귀포시 동지역은 23.2명으로, 지난해 24.0명보다 0.8명 감소했다.

제주시 읍·면지역은 18.3명,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15.8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4명, 0.1명 줄었다.

한편 2022학년도 신입생은 지난해 대비 40명 감소한 6585명으로 집계됐다.

취학등록 대상 학생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은 3명으로, 도교육청은 경찰에 안전 확인을 위한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이들은 모두 다문화 가정 아동으로, 해외출국 사실이 확인됐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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