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휘발유 판매 가격이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주유 부담’이 심화.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공개된 이달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1ℓ 당 1691.8원으로 전주보다 24.2원 상승.
같은 기간 전국 최고가 지역은 제주도로 1ℓ 당 1774.0원으로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특히 전국 최저가 지역인 부산의 휘발유 가격은 1ℓ 당 1662.5원으로, 제주도와는 무려 100원 이상 차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 1월 셋째 주부터 상승 그래프를 이어가고 있어 도민들의 주유 부담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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