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출신 강상현, 태권도 국가대표 2진 발탁
남녕고 출신 강상현, 태권도 국가대표 2진 발탁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11.2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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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
결승서 박우혁(한국체대)상대 4-14로 패배
남녕고등학교 출신 강상현(한국체육대학교) 선수.
남녕고등학교 출신 강상현(한국체육대학교) 선수.

남녕고등학교를 졸업한 강상현(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상현은 최근 경상남도 함양군 고윤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80㎏급에 출전했다.

강상현은 8강 경기에서 만난 서건우(울산스포츠과학고)를 28-27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상현은 준결승에서 박상욱(성남시청)을 상대로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2-0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랐지만, 박우혁(한국체대)에게 4-14로 아쉽게 패했다.

강상현은 이후 패자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8강 상대 서건우를 16-12로 꺾고 2위에 오르면서 국가대표 2진으로 선발됐다.

한편 강상현은 제4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를 비롯해 제21회 광주518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제31회 경희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등 2019년에만 무려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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