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제주 최고의 영화들...2021 제주영화제 28일 팡파르
한 해 제주 최고의 영화들...2021 제주영화제 28일 팡파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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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제주도 일원
개막작 낮과 달

한 해 제주 최고의 영화 작품들이 선보이는 2021 제주영화제가 28일 막을 올린다.

(사)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제주아트센터 등 도내 공연장, 영화관 일원에서 29일간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작은 28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이영아 감독의 올해 제작된 신작품 ‘낮과 달(The Cave 유다인·조은지·하경·정영섭 주연, 2021)’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남아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하고 진솔한 시선을 보낸 제주로케이션 작품이다.

올해 제주영화제 트멍 경쟁작은 ▲메이·제주·데이(감독 강희진, 2021) ▲바다의 양식(고이든, 2021) ▲쓸모 없는 녀석(김중회, 2021) ▲저는 잘 있어요(문재웅, 2021) 등 4편이다. 트멍 초청작은 김성은 감독의 ‘섬이 없는 지도’(2021)가 선정됐다.

폐막작은 26일 오후 3시 CGV제주노형 1관에서 영국의 마틴 로버트슨 감독의 ‘파도 위의 소년 Ride the Wave’가 선정돼 선보인다. 14세 스코틀랜드의 어린 서퍼인 벤의 가족이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탐험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영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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