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 기탁
한세예스24홀딩스,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 기탁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11.1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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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한세예스24홀딩스 홈페이지 갈무리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한세예스24홀딩스 홈페이지 갈무리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한 ‘공유화’ 노력에 국내 유명 기업이 힘을 보탰다.

한세예스24홀딩스(회장 김동녕)는 10일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예스24, 동아출판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로 패션, 문화, 교육사업 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세예스24홀딩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곶자왈을 공유화하기 위한 캠페인에 선뜻 동참한 이유다.

김동녕 회장은 “제주 생태계의 허파인 곶자왈 자원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한 곶자왈공유화재단의 활동에 감동을 받고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이와 같은 친환경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곶자왈 사유지 86만3824㎡(약 26만평)을 공유화했다. 2030년까지 곶자왈 50만평을 공유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기금 기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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