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문화원 가족들 '한 자리'
제주지역 문화원 가족들 '한 자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0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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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강연회
정수현, 신상범, 현병찬 선생 등에 감사, 공로패
130여 명의 문화원 회원들 한 자리
2일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강연회에서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향토문화의 요람인 도 전역의 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는 지난 2일 오후 제주시 칼호텔에서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제1회 제주도문화원의 날은 올해 제주도문화원연합회가 제주도로부터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행사는 제주문화원과 서귀포문화원, 제주도문화원연합회 회원 13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역대 문화원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의 식전 공연, 역대 제주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인 정수현 전 회장과 신상범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제주도에 역대 작품과 먹글이 있는 집을 무상 기증한 현병찬 운영위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송은영 한국이미지메이킹센터 원장의 이미지 메이킹 강연도 잇따랐다.

강명언 회장은 “도내 문화원들이 한 곳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공식 행사로 첫 번째 제주도문화원의 날이 열렸다”며 “향후 회원 예술인들 간 행복과 화합 장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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