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다음 달 5~14일 개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다음 달 5~14일 개최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10.0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오프라인서 행사 다채

세계로 뻗어가는 제주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다음 달 5일 막을 올린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과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를 잇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열린다.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관, 우수감귤전시관, 농기계 및 농자재전시관, 미래농업관 등 5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고 문화·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주제관에서는 감귤산업의 역사와 미래, 성장 모습을 미디어아트 기술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귤빛가요제, 감귤따기 체험 등 체험행사가 박람회 현장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박람회장에서는 3D디지털 가상전시관, 문화행사, 학술행사 등이 운영된다.

제주감귤 초단편 국제영화제 등 문화행사, ‘감귤 온라인 화상 국제 콘퍼런스’ 등 학술행사, 우수농가 사례발표 등 온라인 강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국제감귤콘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수출국 마케팅, 외국인 유튜버 활용 제주감귤 홍보 등이 진행된다.

양병식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 큰 박람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