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전문 컨설턴트와 음향 전문엔지니어 합세
제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극장판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의 해녀 할머니 목소리는 제주 여성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아툰즈와 함께 ‘안녕 자두야’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해녀할머니 목소리를 찾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CGI콘텐츠제작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툰즈에서 제작한 ‘안녕자두야’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목소리로 출연 할 1인을 공모한다.
참여자격으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도내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안녕자두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전복 해녀할머니 역할을 맡게 된다. 작업 일정은 9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제주어 전문컨설턴트와 음향 전문엔지니어와 함께 제주어 더빙 제작에 참여한다.
공모 참여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와 대본(스크립트)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녹음해 담당자 이메일(daum2917@ofjeju.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0일 이후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문의=766-0701.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